레일라 박물관, 머리카락 예술 전시한다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 특이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레일라의 머리카락 박물관'에는 머리카락으로 만든 작품이 많습니다. 벽에는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화환이 있습니다. 유리 상자에는 머리카락으로 만든 목걸이가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30년 동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헤비메탈 가수 오지 오스본도 방문했습니다. 작년 11월, 박물관 주인 레일라 코훈이 9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일라의 손녀 린지 에반스는 박물관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3천 점 이상의 작품을 다른 박물관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워싱턴 국립 여성 예술관도 포함됩니다.

린지 에반스는 박물관에서 할머니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슬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휴스턴 국립 장례 역사 박물관도 30점의 작품을 가져갔습니다.

1956년 레일라는 골동품 가게에서 머리카락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그때부터 머리카락 작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에반스는 그 작품이 박물관의 가장 비싼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품 때문에 박물관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