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 망원경이 메시에 78의 아기 별 요람의 놀라운 세부사항을 밝혀냈습니다.

유럽 우주국의 유클리드 망원경이 아기 별들의 거대한 요람을 자세히 관측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유클리드 망원경이 작년에 플로리다에서 발사된 후 촬영되었습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지구에서 160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십억 개의 은하를 관측할 예정입니다. 이 은하들의 모양과 크기는 과학자들이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의 사무총장 요제프 애쉬바허는 “유클리드는 우주의 구조를 지도화하는 흥미로운 여정의 막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사진 중에는 지구에서 약 1,3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한 아기 별들의 요람인 메시에 78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유클리드의 적외선 카메라는 별들의 요람을 감싸고 있는 먼지를 뚫고 들여다보며 새로운 별 형성 지역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진들은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주를 관측하며 새로운 발견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유클리드 망원경이 앞으로 보여줄 놀라운 우주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