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가 9000억 달러의 보조금 남용으로 7000개 비영리 단체를 고소하다.

미국의 백만장자 자선가 조지 소로스가 뉴욕 주 지방 법원에 기소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이 지원한 비영리 단체, 인도주의 기금, 독립 미디어 7천 개를 비판했습니다.

소로스 재단은 1990년대부터 미디어와 다른 기관에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 기관들은 세계 곳곳에서 민주화와 극단주의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소로스는 이 기관들이 러시아, 중국,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권을 전복하는 목표에 실패했다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이들 단체는 그의 돈으로 의도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소로스는 자신의 재단에 돈을 기부하면서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 안 좋은 식사를 하고 난방을 적게 사용하면서까지 이 단체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는 이들 단체가 자신의 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하여 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가 제기한 소송의 총액은 지난 30년간 이자를 포함해 약 9백억 달러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