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구에 따르면 리라글루타이드가 어린이 비만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어른과 청소년의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이 6세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약은 식이 요법과 운동과 함께 사용되었을 때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리라글루티드는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의 체중을 줄이고, 체중 증가를 늦추고, 건강 지표를 개선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 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규제 당국에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이 약의 사용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만약 승인된다면, 이 약은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6세에서 11세 사이의 미국 어린이의 20%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유형의 비만을 치료하도록 승인된 최초의 약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들은 비만 치료를 위한 선택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약을 투여받은 어린이들에게 부작용이 흔했는데, 특히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의사와 부모가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약물의 장기간 사용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과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약은 비만의 근본적인 생리를 치료하는데, 비만은 어떤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조기에 사용하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비만과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 문제가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