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구가 우주 여행의 건강 영향을 밝혀냈습니다.

댈러스에서 열린 연구 발표에 따르면, 우주 관광객들도 우주 비행사들처럼 우주에서 신체 변화를 겪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지구로 돌아오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4명의 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주 여행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일반인이 무중력과 우주 방사선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알렌 리우 교수는 이번 연구가 인류의 우주 진출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ASA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은 오랫동안 우주 비행사들의 신체 변화를 연구해 왔습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의 수잔 베일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기간 우주 여행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스페이스X의 Inspiration4에 탑승한 4명의 승객들의 혈액, 타액, 피부 등을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주 여행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관련 데이터베이스에도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