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터키에서 중간 규모의 지진 발생, 공포와 경미한 부상 발생.

수요일에 터키 동부에서 꽤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지만, 크게 다치거나 무너진 건물은 없었습니다.

지진은 오전 10시 46분에 말라티아 지방의 칼레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5.9였고, 디야르바키르, 엘라지, 샨리우르파, 툰셀리 등 인근 지역에서도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고, 한 시간 넘게 거리에 머물렀습니다. 말라티아와 엘라지에서는 학교 수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약 190명이 지진의 영향을 받았고, 43명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엘라지에서는 창문에서 뛰어내리다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말라티아, 샨리우르파, 엘라지에서 총 4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강진 이후 위험한 건물들은 철거되었거나 비워진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