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Vuse Alto 전자담배 인증, 계속되는 전자담배 논란 속에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 알토가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조사인 레이놀즈 아메리칸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뷰즈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허가는 담배 맛 뷰즈 알토에만 해당됩니다. 인기가 더 많은 멘톨 맛 뷰즈는 FDA의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레이놀즈는 멘톨 맛 뷰즈 판매 허가를 위해 FDA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지난달에는 경쟁사인 엔조이가 멘톨 맛 전자담배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FDA는 뷰즈가 흡연자가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뷰즈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FDA는 전자담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자담배 제품들이 FDA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