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건강과 환경 이유로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에서 EU 선두.

벨기에가 일회용 전자 담배 판매를 금지합니다. 건강과 환경을 위해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반덴브루크 보건부 장관은 일회용 전자 담배가 청소년들에게 쉽게 흡연을 시작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니코틴 중독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일회용 전자 담배는 플라스틱, 배터리, 회로로 만들어져 환경에 부담을 줍니다. 사람들이 버린 전자 담배에는 유해한 화학 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에 재사용 가능한 전자 담배는 금연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금연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 연합 국가 중 처음으로 일회용 전자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입니다. 유럽 연합 전체에서 담배 관련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