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독일 노년 운전자, 트라반트 추억한다

독일에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60세 이상 운전자 중 72%가 트라반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트라반트가 쉽고 저렴하고 편안하고 믿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드레스덴에 사는 펠릭스 홀츠만도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트라반트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서독 차를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벽이 무너진 후 많은 사람들이 폭스바겐과 아우디로 바꿨습니다. 홀츠만은 서독 차가 직접 고치기에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홀츠만은 1995년에 서독에서 온 동료를 만났습니다. 그 동료는 12년 동안 메르세데스 W123을 탔지만, 정비를 몰랐습니다.

홀츠만은 그에게 “마지막으로 차를 점검한 적이 언제냐”고 물었습니다. 홀츠만은 트라반트로 30-40분 만에 부품을 쉽게 고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