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AI 기능이 인종 다양성을 촉진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후 그림을 다양한 인종으로 바꾸는 기능을 추가했어요. 이 기능은 인공지능이 그림 속 사람들을 인식해서 피부색을 바꾸고 얼굴 모양도 조절해 줍니다.

이 기능은 어도비의 새로운 다양성 책임자가 강력히 요청해서 추가되었고, 유료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쓸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 기능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며, 실제로 하얀 사람 두 명을 흑인으로 바꾸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어요.

어도비는 이런 변화가 옳다고 주장하며, 2020년부터 많은 회사들이 백인만 나오는 그림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어도비는 과거에 유색 인종이 충분히 등장하지 못했던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도비의 다양성 책임자는 이제 백인만 나오는 그림을 사용하는 것은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라고 말했어요. 앞으로는 유색 인종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앞으로 이 기능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변경될 예정이에요. 만약 이 기능을 끄고 싶다면 설정에서 변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