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 미군에 대한 공격 후 반미 청년 구금.

터키 안탈리아에서 미국 군인 2명을 공격한 반미 청년 조직의 15명이 월요일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즈미르 시에서 발생했으며, 국영 안나두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은 국회의석이 없는 소수 민족주의 정당인 애국당과 연계된 터키 청년 연합의 회원들이었습니다. 검사의 명령으로 이들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대사관은 이 사건을 확인하고, USS Wasp에 탑승한 병사들이 '이제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인 숀 사벳은 이번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터키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칭찬했습니다.

이 조직은 소셜 미디어 X 플랫폼에 사건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동영상에는 'Yankee go home!'이라고 외치며 남성의 머리에 자루를 씌우려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그룹은 '미군은 우리 병사들과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의 피를 묻혀 우리 나라를 오염시킬 수 없다'고 X에 성명을 냈습니다. USS Wasp는 지중해에서 터키와 공동 훈련을 마치고 일요일에 이즈미르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