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성을 위한 하이킹: 미시간 연구자들이 기후 변화에 맞서 늦게 꽃피는 사과나무를 찾습니다.

미시간의 연구원들은 기후 변화에 강한 사과나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늦게 꽃을 피우는 사과나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시간 토종 사과나무인 말루스 코로나리아는 일반 사과나무보다 2~3주 늦게 꽃을 피웁니다. 이 덕분에 봄철 서리 피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스티브 반 노커 교수는 말루스 코로나리아의 늦은 개화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유전자를 이용하면 서리에 강한 사과 품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루스 코로나리아는 한때 미시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반 노커 교수팀은 말루스 코로나리아 나무를 찾아 유전자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말루스 코로나리아 사과는 맛이 없기 때문에, 상업적인 품종으로 바로 사용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나무의 유전자를 이용하면 미래에도 사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