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깨기: 현장 연구에서 장애가 있는 과학자들의 접근성 향상.

샌 버나디노 근처의 로스트 레이크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험했습니다. 과학자들과 학생들은 지팡이를 짚거나 서로 도우면서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이번 현장 학습은 장애를 가진 연구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플로리다 대학의 지질학자인 아니타 마샬은 '다른 사람처럼 할 수 없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과학자들은 실험실, 강의실, 현장 연구소가 그들을 수용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학 분야에 진출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1990년에 제정된 미국 장애인법은 경사로와 휠체어 접근 가능한 통로를 포함하여 새로운 건물과 실험실에 대한 최소 규정을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실험실을 개조하는 것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베일러 의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있는 알리사 파파렐라는 이전 학교의 과학 건물에는 문을 여는 자동 버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샬은 참가자들에게 필요하면 손이나 어깨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녀는 다음 세대의 과학자들에게는 상황이 달라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