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례적인 요청: 투르크메니스탄 지도자에게서 정치 자문 구하기.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취임 후 첫 번째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송은 트럼프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여러 가지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에서 트럼프가 전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트럼프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게 존댓말을 하면서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찾아보니 사실은 다른 영상이었습니다. 트럼프가 독일 총리에게 전화해서 고장 난 전기면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기자들은 트럼프가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고 주장합니다. 유럽 분쟁 해결, 세금 문제, 학교 교육, 목화 수확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계속 메모를 하면서 열심히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화가 끝날 때는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하고 책도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